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역 영애물 (문단 편집) === 바리에이션 === * 주인공의 전생 여부에 따라: 주인공이 전생자일 경우와 전생자가 아닐 경우가 있다. 여전히 전생자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전생자가 아닌 경우도 조금씩 늘어나는 중이다. 전생자는 아니지만 회귀하는, 즉 자기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사는 작품도 있다. 이 경우 거의 대부분 주인공이 생지옥을 겪었기 때문에 작품 전체의 분위기가 시리어스해진다. 판타지 세계로 전생한 경우에는 설령 연애물이라도 대개 전생의 지식을 살려 내정치트나 상업치트, 발명치트 등 전개가 따라온다. 전생했든 회귀했든 인생을 두 번 살다보니 어릴 적엔 조숙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전생자가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원작 여주가 악한 인물이다. * 주인공(전생자일 경우)의 각성 시기에 따라: 악역 영애물의 클라이맥스로 일컬어지는 단죄 이벤트[* 사실상 악역 영애물의 클라이맥스이자 최대의 볼거리. 오토메 게임 그 자체에 대해 작가가 호의적이냐 아니냐에 따라 이 이벤트의 취급이 완전히 갈린다.(가끔 오토메 게임에 호의적인 작가가 취향을 달리해 보려고 일부러 비판적인 시각에서 쓰기도 한다.) 오토메 게임에서 원작 여주를 괴롭히던 악역 영애가 말 그대로 단죄를 당하는 공개처형 이벤트로, 단죄하는 사람은 공략대상인 남성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신분이 높은 캐릭터(대개 왕족)가 주가 되고, 원작 여주에게 푹 빠진 다른 남성 캐릭터들이 그를 지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만일 남성 캐릭터들 중에 재상이나 마법사 등 머리 쓰는 직종에 취업할 예정인 두뇌파가 있다면, 악역 영애가 원작 여주를 괴롭힌 증거를 모으고 증인을 확보하는 역할은 그 캐릭터가 맡는다. 또한 남성 캐릭터들 중에 기사 등 전투직에 취업할 예정인 근육질 캐릭터가 있다면, 악역 영애를 물리적으로 구속하는 역할은 그 캐릭터가 맡는다. 남성 캐릭터들 중에 악역 영애의 친족, 주로 이복 남동생이나 양자로 들어온 의붓 남동생이 있다면, 원작에서는 악역 영애에게 물심양면으로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경우가 많은데, 악역 영애가 휘두르던 부모의 권력을 끊어내고 악역 영애의 호적을 파버리는 선언은 그 캐릭터가 맡는다.]보다 먼저 각성하느냐, 나중에 각성하느냐로 우선 갈린다. 단죄 이벤트 전에 각성하면 대개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전생자라는 것을 알고, 원작의 비참한 말로를 피하기 위해 열심히 자신의 스펙을 쌓는 쪽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본래라면 원작 여주의 사랑으로 해결될 터였던 남주(들)의 트라우마나 가정문제를 주인공이 선수쳐서 해결해버리면 연애물로 간다.(사실 원작의 연애도 그게 계기니까...) 단죄 이벤트 이후에 각성할 경우에는 남주(들)에게 오만정이 다 떨어져 영지로 돌아가거나 먼 곳으로 이사가서 다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전개가 많다. * 주인공의 성격에 따라: 굉장히 중요한 요소. 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아예 장르 정의가 바뀔 정도다. 주인공이 고고한 허당이라든가 약간 나사빠진 성격이라면 주변인들이 귀여워해주는 마스코트 같은 존재가 되고 장르는 개그물이나 착각물이 된다. 반대로 주인공의 능력치가 높다면 나라 자체를 통째로 바꾸는 영지물이 되거나, 주변사람들이 너무 멍청해서 그걸 역으로 혼내주는 개그물들이 많다. * 남주(들)의 스펙에 따라: 남주(들)이 신분, 권력, 지위, 외모에 더해 재력과 능력까지 갖춘 완벽남이라면, 99% 확률로 연애 전개가 된다. 메인 남주와 맺어지는 경우, 메인 남주는 원작 여주와 맺어지고 주인공은 메인 남주보다 더 좋아했던 서브 남주와 맺어지는 경우, 주인공은 둔감해서 눈치를 못 채지만 물밑에서 남주(들)에 의한 주인공 역하렘이 살짝 생성된 경우 등이 있다. 만일 남주(들)이 신분, 권력, 지위, 외모는 가졌지만 능력은 없고 재력은 부모 재산 축내는 병신이라면 아예 연애 전개가 없거나, 원작의 남주(들)보다 __더 귀한 신분, 더 강한 권력, 더 높은 지위, 더 빼어난 외모에 재력과 능력까지 갖춘 진남주__가 따로 등장한다. 원작의 메인 남주가 제2왕자라면 진남주는 제1왕자, 원작의 메인 남주가 제1왕자라면 진남주는 옆의 더 힘센 나라 황태자거나 주인공 나라의 '''왕 본인'''이라는 식이다. 대개는 주인공을 몰래몰래 좋아하면서도 남의 약혼녀라 자제했다가, 단죄 이벤트까지 가서 주인공이 파혼당하고 절망하면 혜성 같이 나타나 주인공을 채간다. 변화구로 주인공의 피 안 섞인 오빠나 남동생도 있는데 이 경우는 주인공의 가문이 사실상 왕실보다도 더 힘이 크고, 주인공과 약혼이 파기되어 궁지에 몰리는 쪽이 왕실이라는 전개가 된다. 진남주가 타국 사람이라면 반 이상의 확률로 주인공의 나라는 막장 테크를 탄다. * 원작 여주의 선악에 따라: 원작 여주가 선한 인물이라면, 주인공과는 어느 시점에서 친구가 되거나 원작 여주가 주인공에게 심취해서 [[빠순이]]가 된다. 친구가 되는 케이스에는 원작 여주도 전생자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주인공과 덕후 토크가 작렬하는 장면이 거의 항상 나온다. 원작 여주가 좋아하는 남자가 따로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주인공 커플과 원작 여주 커플의 2쌍이 탄생하는 경우도 있다. 원작 여주가 악한 인물이라면 [[권선징악]] 전개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원작의 단죄 이벤트를 원작 여주가 의기양양하게 재현했다가 원작과는 완전히 달라진 주인공의 인간성 때문에 남주(들)이나 주위 인물들이 주인공 편을 들면서 역관광당하고 버로우탄다.[* [[공작영애의 소양]]같이 원작 여주가 스파이 겸 매국노로 밝혀져 국가존망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남주(들)의 스펙에 따라서는 원작 여주와 함께 단체로 역관광당하고 왕실 내부부터 상위귀족들의 후계자까지 싹 물갈이되는 경우도 있다. * 클리셰 비틀기 정도에 따라: 일반적인 악역 영애물은 악역 영애로 태어난 주인공이 원작의 시련을 딛고 남주 또는 진남주와 잘되면서 행복을 붙잡는 이야기지만, 일부러 여기에 비틀기를 넣은 작품들도 꽤 된다. 사실은 악역 영애가 '''남자'''였다든가, 악역 영애의 전생이 남자였기 때문에 현생에서 백합으로 간다든가, 악역 영애 본인이 아니라 그 가족이나 보조하는 시종으로 환생했다든가, 악역 남캐로 전생했다든가 악역같지만 [[팬디스크]] 같은 데서 EX원작 여주로 나오는 캐릭터로 전생했는데 전생한 본인은 그걸 모른다든지, 악역을 자처하고 뒤에서 이래저래 힘쓰다가 쓸쓸히 퇴장하는 숨은 조력자로 전생했다든가. 환생한 본인이 본편의 연애 노선에서 손을 떼고 따로 살 길을 도모해나가려 한다든지 더 나아가 본인이 용맹무도한 성향을 가져서 세기말 패왕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된다든지... * 왕자가 바보: 이 작품군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서 기존 설정들에서 탈피하기 위해 나오는 설정으로, 원래 주인공과 약혼을 했던 왕자가 사실 겉만 번드르르한 맹탕 바보인 경우. 애초에 왕가에서 신부 후보를 선택할 때는 왕가에 걸맞는 수준, 즉 충분한 교육을 통해 지성과 정치력을 갖추고 외모 또한 수준 이상의 사람을 고르기 마련이고[* 특히 왕세자비를 뽑는다면, 국모로서 어울리는 수준을 갖춰야 후보라도 될 수 있다.], 그런 인물들은 나라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위 귀족 가문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혹은 타국의 공주이거나 왕족으로 국가간의 결혼동맹 형식이나 일종의 휴전을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왕태자(또는 순위가 높은 왕자)의 약혼자(비 후보)라는 존재는 능력 외에도 정치적 결정의 산물이기도 한데 하위 귀족 가문의 영애나 평민(90%는 남작가 영애고 나머진 평민) 한 명 괴롭혔다고 왕자 독단으로, 공적인 장소에서 당당하게 약혼 파기를 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닌 경우가 태반이다. 현실에서는 왕실의 위엄이 실추되는 수준이 아니라 내전이나 왕조 교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자살 행위고, 그 악역 영애가 타국의 공주면 국가 간의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 즉 그만큼 왕자가 정치적 식견은커녕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바보인 경우라는 뜻이라, 혼약 파기를 당한 고위 귀족 가문의 지지는 물론 국왕의 지지도 잃어[* 왕세자비 후보쯤 되면 그 결정은 국왕이 하는 경우가 많다. 즉 이 바보 왕자들의 행동은 왕의 명령을 무시한 것이 된다. 몇몇 작품에선 왕자도 어느 정도 반대할 것이란 걸 알기에 국왕이 (외교 문제나 국내시찰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웠을 때를 노려 약혼파기 및 국외추방 등을 명령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이야 '이미 일 다 벌어진 후니 당연히 국왕도 받아들이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벌인 일이지만, 당연히 왕이 복귀한 뒤 분노를 사서 왕세자에서 폐적당하는 패턴이 대부분이며 원칙적으로 국왕명령 무시 및 하극상으로 사형당할 수 있는 중죄다. 국왕 입장에서도 이렇게 멍청한 데다가 판단력이 없는 자가 왕이 된다면 나라를 말아먹을 위험이 크니 다른 후계자를 알아보는 게 당연한 일이기도 하고...] 파멸하고, 오히려 그런 바보 왕자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얻은 주인공은 새로운 사랑을 얻어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이 많다. * 원작 여주가 바보이거나 민폐: 원작 여주가 겉보기에는 성녀이거나 영웅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머리에 꽃만 있거나 현실을 지나치게 낙관해서 본인뿐만 아니라 아예 나라를 망국의 길로 걷게 만드는 경우다. 예를 들어 평화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군대를 해산시키거나 국방 예산을 몽땅 엉뚱한 곳에 투입시켜 외침 같은 국가 위기를 불러온다든지 등. 이렇게 원작 여주가 지나치게 낙관론이고 이상적인데 비해 알고 보니 악역 영애가 국가 위기를 정확히 알고 있었고 그에 대처하고 있었는데, 바보 같은 왕자와 원작 여주가 악역 영애를 모함해 약혼을 파기하고 추방시킨 결과 나라를 망국의 길로 몰아넣고 본인들도 몰락하는 반면 추방당한 악역 영애는 오히려 성공하는 식의 [[추방물]] 형식을 띠고 있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